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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가치관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작 성 자 총무담당관실 등록일 2021/10/22/ 조   회 58
첨부파일 20211022_전북일보_010면_085543.jpg (392 kb) 전용뷰어
현재 전라북도 내 학교의 성교육은 실질적으로 성과 관련된 문제를 예방하는 데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 성폭력과 성범죄는 유형이 달라지고 있고 특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도내 학생들이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 올바르게 행동하는 방법 자체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학교 현장에서 성폭력과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이에 올바른 성가치관 정책에 대한 몇 가지 제언을 해보고자 한다. 첫째, 최근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 즉, 디지털 시대에 따라 학생들이 음란물을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어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활성화가 절실하다. 현재 학교의 성교육에서는 디지털 성폭력의 속성이나 사례들을 충분히 학습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디지털 성폭력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디지털 사회의 변화에 발맞춘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본인은 판단한다.

둘째,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성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성 가치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성인지 수준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교사 개인의 성 가치관이 아닌 인권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관점에서 건강한 성 가치관이 형성되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셋째, 매년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앞서 언급했듯 디지털 성폭력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사전예방교육, 사안 발생 시 신속대응, 재발 방지교육, 사후조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안정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성교육 지원센터와 디지털 성범죄 현황 파악?예방?근절 등의 종합적 대책 마련 필요하다고 본다.

성교육은 우리 도내 아이들을 올바른 사회 진출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제대로 성교육을 받아야 이성 간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할 수 있고 성역할의 방향과 인식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성교육은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행정적으로만 추진해서는 안 된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도교육청 등 모든 교육 주체들이 학교 성교육 활성화와 방향성을 논의해야 한다.

이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곳은 도교육청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성교육의 양대 축으로 가정에서의 성교육도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포함한 성교육 지원센터를 설치 · 운영해야 할 것이다.

학교현장에서의 성교육은 여전히 금기시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또, 조심히 다뤄야 한다는 보수적인 시각도 존재하고 더 자세히 가르쳐야 한다는 진보적 시각도 존재한다. 또, 갈등을 유발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각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우리 도내 아이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지닌 사회 진출자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앞서 언급한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 다시 한 번 결론으로 나오기 때문에, 도교육청이 성교육을 수혜자인 도내 학생들의 입장에서 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뤄질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하며, 자라나는 도내 학생들의 성 가치관이 확립되기를 바라본다.


최영일 도의원 / 전북일보 2021.10.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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