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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통학버스 운영
작 성 자 정은호 등록일 2005/02/16/ 조   회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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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통학버스 운영

지금 우리 농어촌 현실은 매우 열악하며 도시이탈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농어촌지역은 학생수가 점점 감소하여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하기에 이르렀다.

농어촌의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각 지역마다 농어촌학교의 통.폐합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통.폐합 학교의 지원사업, 소규모 농어촌학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통학버스를 지원하여 운행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받는 학생들에 비해 그렇지 못한 농어촌학교의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편리하고 또한 시간을 절약하며 학교에 가고, 집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정신적, 물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통학버스 운영은 아마 농어촌 지역에서는 가장 절실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된다.

도 교육청 방침에 의하면 통학버스 운행 초기에는 통.폐합 지역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통학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2002년도부터는 통학차량 보유학교 학생 이외에도 통학구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이 공동이용 할 수 있도록 이용범위를 확대하였다.

도내 통학버스 운영 현황을 조사한 바로는 작년 10월말 현재 140개교에 195대 5,962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금년도 통학차량 운영비로 894,617천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통학버스 운영을 통폐합 지역과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어 아직도 일선 교육현장은 무사안일하고 무소신한 교육 정책이 존재하고 있다.

학교버스 운영을 잘못하여 원거리임에도 학교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궂은 날씨에도 걸어서 등하교 할 수 밖에 없다는 지역주민의 하소연이 추운 겨울 날씨에 더욱 피부에 와 닿아 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도 교육청에 시정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으며 도교육청은 다시 지침을 시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지침을 내려 보내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교육행정이 지역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실태 파악과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도 교육청에서는 운영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하여 교육 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통학버스 운영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작은 배려가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을 잊지 말고 지금이라도 잘못된 점은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농림어업인의 삶의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20조에 의하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농산어촌 주민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교육여건의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농산어촌 주민 및 학부모의 의견을 존중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는 바, 예산이 부족하면 예산을 확보하고 인력이 부족하면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농어촌지역 한명의 학생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자 !

다시한번 촉구하건데 학생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교육행정을 펼칠 때 진정한 교육자임을 알자. 통학버스 운행노선과 운행횟수를 조정하면 될 텐데 여러 가지 이유로 통학버스 이용까지도 소외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농어촌지역은 교육현장에서 조차도 아픈 마음이 녹아내리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

전북교육의 추진방향이 ‘꿈을 키우는 학생’ '사랑을 심는 교원' '만족을 주는 행정'이며 교육지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 인간 육성'이다.

위 사항을 학교와 지역에서 실천할 때만이 교육행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가 있음을 잊지 말기 바란다.

/한인수(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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