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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 방역대책 만전 기해야
작 성 자 공병원 등록일 2004/06/21/ 조   회 1627
첨부파일 이상문의원동적.jpg (0) 전용뷰어
태풍 ‘디앤무’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도내에 많은 비가 내려 일부 지역에서 축대가 무너지고, 논밭이 침수되기도 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었다고 볼수 있다.

 전주기상대 등에 따르면 20일을 전후해 제주에서 시작돼 북상하는 장마가 한달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간은 평년보다 짧지만 강수량은 비슷하리란 예상이다.

 전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은 수재와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인한 방재 및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때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완벽히 막지는 못해도 적어도 대비하지 않아 당하는 인재성 재해만큼은 피해야 한다. 예방할 수 있는 계절적 전염병 및 식중독 등이 만연해서도 곤란하다.

 과거 태풍 ‘매미’ 등의 수재로 유실된 도로나 교량의 복구공사 등도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다.

 진행중인 복구물이 훼손되면 이중으로 경제적 손실을 입는다.

 복구가 완료된 곳이라도 수해상습지역에 대해서는 물흐름을 방해하는 새로운 장애물 등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각종 공사장, 붕괴·사태 우려지역, 유실되기 쉬운 도로와 제방은 물론 주요 교통 및 전기,통신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현장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한다.

 효율적인 방재 및 복구체계를 위해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대책과 작업 체계 등의 정비도 필수적이다.

 특히 도내의 경우 상습침수 54개소와 노후방조제 등 총 59개소의 재해위험지구가 지정돼 있어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이들의 위험 요인을 없애기 위해선 2천56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매년 지원되는 국비는 80억∼100억원 정도에 불과해 6년이상 장기간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정부와 도는 지난 98년부터 위험지구 10개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2007년 만료기간을 코앞에 두고도 지금까지 투입된 사업비는 28.9%인 739억원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도 조사 결과 59개 지구 중 올해까지 사업비를 투입한 곳은 32개에 불과하며 나머지 27곳은 전혀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올 여름 도내 자치단체의 수방대책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볼수 있다.

 이들 재해위험지구에 대해 ‘설마하는 마음’으로 대비했다가는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대책마련과 함께 관찰이 요구된다.

 또한 장마철 방역 대책도 중요하다. 콜레라와 비브리오균도 고개를 들었고 뇌염모기도 기세를 부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여름철 국민의 건강을 불안케 하는 징후들이다.

 도 보건당국이 최근 도내 연안 해수와 부안과 군산 등 주요 수산물 산지에서 어획된 어·패류 358건에 대해 장염비브리오균 등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12.9%인 46건에서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

 이같은 장염비브리오균은 다른 식중독균에 비해 증식이 빠르기 때문에 업소에서는 2차 오염을 막기위해 조리용기 등에 대한 철저한 살균 소독이 필요하다.

 또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당국은 예찰 활동과 신고망 운영을 확고히 하고 음용수 등의 시설점검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의 위생상태도 집중 관리하고 현장 확인을 게을리 말아야 한다.

 해마다 도내에서는 각종 수인성 질병으로 도민들이 숨지거나 입원하는 등 후진성 전염병으로 고통을 받는다.

 보건당국의 늑장 대책도 있지만 개인위생을 소홀히하다 병마에 시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문에 도민 개개인도 음식물 및 도마나 조리기구 등의 위생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보건당국과 도민 모두 ‘유비무환(有備無患)의 뜻을 되새길 때다. 

(전북도민일보, 200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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