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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레포츠와 토탈관광
작 성 자 총무담당관실 등록일 2021/10/20/ 조   회 91
첨부파일 20211020_전북도민일보_010면_085809.jpg (317 kb) 전용뷰어
  세계적인 관광추세는 짚트랙, 번지점프 등 짜릿한 모험을 즐기거나 자연이나 생태관광 등 체험을 추구하는 위주로 변모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열기구 레포츠는 세계적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으로 부상하였으며,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하는 위시리스트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그 결과 실제로 터키의 카파토키아와 호주의 퀸스랜드는 열기구 하나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열기구는 과학적인 원리로 작용된다. 열기구의 내부에 열을 가하면 열기구 안의 공기 운동이 활발해져 기구 내의 공기밀도가 작아져 열기구가 위로 상승한다. 반면에 열기구가 위로 많이 상승하면 열기구 내에 버너의 불을 조절하여 내부의 온도를 낮춰 기구내의 공기밀도를 증가시켜 아래로 강하(降下)하게 한다.

  전라북도는 토탈관광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사실상 전북에서 토탈관광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레포츠 관광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옥마을을 찾는 국내관광객은 수백만 명이지만 한복을 입고 문어꼬치를 먹으며 한옥마을을 휙 둘러보다가 비빔밥을 먹고서 전주를 빠져나간다. 전주에 머무르는 시간은 고작 4-5시간에 불과하다. 특히 MZ세대들에게는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MZ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관광아이템의 하나는 통영의 루지나 문경의 트리클라이밍같은 즐길거리이다.

열기구 레포츠는 이처럼 매우 취약한 관광시스템을 가진 전북이 토탈관광으로 갈 수 있는 획기적인 관광아이템이며, 국내의 관광객을 전북으로 찾아오게 하는 차별성 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유렵 등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자발적으로 우리 지역을 찾게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관광자원이다. 특히 향후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방문할 가능성이 큰 중국관광객의 입장에서 볼 때, 중국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열기구 레포츠는 매우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20203년 새만금에서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행사가 개최된다. 2023년에 지구촌 171개국에서 5만 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전라북도 새만금에 모여 잼보리 행사를 하는 것이다. 만약 이 때에 앨버커키 국제 열기구 축제와 같은 ‘새만금 열기구 축제’를 개최할 수 있다면, 새만금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며 잼버리 행사에 참가한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나아가 우리 지역에 열기구 레포츠관광 등 항공레포츠 산업이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전북이 추구하는 토탈관광이 가능할 것이고, 새만금이 터키의 카파토키아와 호주의 퀸스랜드 등과 같은 세계적인 열기구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 전북은 갈수록 정치적으로 소외되어 가고 있고, 인구소멸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으며,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이동하고 있다. 앞으로 전북의 위상을 되찾고 활기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을 찾아 선점하고 지속적으로 그 섹터를 확장하면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 열기구 레포츠는 움츠러드는 전북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새만금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는 매우 좋은 항공레포츠라 사료된다. 따라서 지금은 전북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고 실행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탐색할 때가 아닌가 한다. 



나인권 전북도의원 / 전북도민일보 2021.10.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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