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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지키기
작 성 자 조OO 등록일 2019/03/07/ 조   회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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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지키기

올해 상산고 2학년이 된 여학생 엄마입니다.

상산고는 기숙학교이기에 자기주도로 공부해야하는 학교입니다. 아이는 사교육 없이 공부하고 싶다며 상산고를 지원했습니다.

평소 수업시간이 끝난 후에도 학교에서 자습을 하기 때문에 상산고는 사교육없이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상산고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일년간 체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이는 여러 동아리에 들어가 어르신들 계신 곳에서 봉사도 하고, 중학생들의 멘토 활동도 했습니다. 또한 음악을 즐기는 동아리까지 들어가 여러 친구들과 즐겁게 즐기며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대치동이 가까운 서울집에 와서도 본인이 원해서 사교육없이 혼자 공부했습니다. 저는 상산고의 저력을 실감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을 아이가 할 수 있게 도와준 학교니까요.

방학때 집으로 돌아온 아이를 보고 무척 뿌듯했습니다. 아이가 엄청 예의바르게 변했더라고요. 상산고가 인성교육을 참 잘 시켰구나, 상산고에 가고 싶다는 아이를 내신따기 어려울텐데 어쩔거냐며 걱정을 하면서도 보내길 잘했구나, 참 잘했구나 안심했습니다. 아이도 학교 친구들을 무척 좋아했고, 고등학교 생활에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상산고가 자사고에서 탈락될지도 모르고, 그러면 일반고가 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러한 상산고의 자사고 폐지를 전북교육감이 의도했고, 그래서 다른 학교와 다른 불리한 평가기준으로 상산고를 평가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형평성 어긋나는 상산고 평가 즉각 철회해주세요

상산고의 자사고 폐지를 의도한 재지정 평가기준을 철회해야 합니다.

전북교육감만의 독단으로 평가기준점을 타시도 70점보다 월등히 높은 80점으로 올렸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타당한 근거도 없는 불공정한 처사입니다. 승환 전북교육감은 인터뷰에서 70점은 일반계고등학교도 거뜬히 넘는 점수다. 상산고는 80점은 맞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일반계고등학교와 지역자사고등학교의 평가지표가 다릅니다. 어떻게 평가기준 자체가 다른데 결과점수만 놓고 평가운운하는지 이런 분이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자리에 앉아서 하급기관인 자사고를 평가하고 있다는 게 씁쓸합니다. 교육청은 공신력을 가져야하는데 이런 형평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계고등학교와 지역자사고등학교의 평가기준을 제대로 공개하십시오. 그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마치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 같이 두루뭉술 거짓말로 넘어가지 마시고요. 평가는 공정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공문을 통해 상산고의 경우 사회적배려자 비율을 ‘자율’ 또는 ‘3%이내’라고 적시하고 승인했습니다. 이 공문에는 김승환 교육감의 직인이 뚜렷이 찍혀있습니다. 그래놓고 배점을 갑자기 높여서 사회적 배려자 평가지표를 강행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전북교육청은 기존에 없는 평가기준을 끼워넣어서 잘 운영되고 있는 상산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려는 무리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전북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생각하지 않고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이 자사고 폐지이니 전북교육청은 이를 따르기 위해 상산고를 자사고 재지정 못하게 해야겠다는 목적을 먼저 세워놓고 이에 끼워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이 우선이라는 걸 김승환교육감이 나온 인터넷 동영상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반강제적으로 자사고를 폐지하려고하는 의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본인의 정치적 야심으로 상산고를 폐지하려는 걸 쉽게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상산고를 없애려고 하는 전북교육청의 잘못을 바로잡아 주세요.

상산고가 평가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교육청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를 받겠다는 입장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모인 상산고는 현재 그대로 교육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과 부모들을 흔들지 말아 주십시오. 잘하고 있는 상산고를 끌어내려서 평범한 일반고를 만들지 말았으면 합니다.

불공정한 전북교육감의 독단을 막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상산고 학부모 사이에서는 충북도에서 자사고를 유치하려하고 있다는 데 이전하는 건 어떠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전북교육청이 이렇게 불공정하게 상산고를 압박한다면 정말 충북이 원한다고 하니 그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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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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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의사담당관실 등록일 2019/03/08/ 조   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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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의회 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제출하신 민원내용은 전라북도의회 열린의회 신문고 286번 답변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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